"신고합니다" 공군 232기 부사관 후보생 234명 임관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는 3일 사령부 대강당에서 '제232기 공군 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열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부사관 234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공군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부사관들은 지난해 10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11주간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과 전투 기량, 군인정신을 함양하고 자치근무 중심의 자율적 병영 생활과 간부로서 역할과 책임의식도 배양했다.
또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지휘능력, 교육훈련 지도능력을 검증받았다.
임관종합평가제는 체력검정, 소총 사격, 화생방, 응급처치, 기지 방호, 지휘법 등 6개 평가과목에서 과목별 절대평가를 받고 평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임관 전 도태 또는 유급될 수 있다.
이들은 개인 전공, 자격증, 적성검사, 본인 희망 등에 따라 군사특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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