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김정주 넥슨 매각 추진" 소식에 넥슨 계열사 상한가

입력 2019-01-03 09:34
수정 2019-01-03 16:36
[특징주] "김정주 넥슨 매각 추진" 소식에 넥슨 계열사 상한가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게임업체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회사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 주가가 3일 장 초반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041140]는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8천28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225570]도 9천580원으로 뛰어올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슨지티는 '서든어택' 등을 개발한 넥슨 자회사이며 모바일게임업체 넷게임즈는 작년 6월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됐다.

앞서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의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jhpark@yna.co.kr

넥슨 김정주, 10조원 지분 매각 추진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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