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청소·경비 등 비정규직 432명 정규직 전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비정규직 근로자 432명을 자회사가 채용하는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작년 12월 28일 자회사 '중부발전서비스'를 설립하고 청소, 경비, 시설관리, 홍보관 안내, 차량운전 업무를 하던 비정규직 43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당초 계획한 이 직군 463명 중 432명을 전환했다.
연료환경설비운전 직무 404명의 전환 여부는 발전공기업 5사가 구성할 통합협의체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날 시무식에서 중부발전 임직원과 정규직 전환 근로자의 일체감 조성을 위한 '한마음 선언식'을 했다.
신입사원 53명의 입사식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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