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서 첫 '여성 지방소방정' 배출

입력 2019-01-02 16:04
전북소방본부서 첫 '여성 지방소방정' 배출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소방본부 창설 이래 첫 '여성 지방소방정'이 배출됐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미희 소방본부 구급팀장이 백승기 소방본부 예방지도팀장,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함께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이 소방서장급인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한 것은 전북소방본부 창설 이래 처음이다.

전 구급팀장은 1985년 소방사로 임용된 이래 화재 진압과 구조 구급 등 실무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얻었다.

현장 경험과 함께 전주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 석사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학 박사를 수료해 재난사회학 전문가로 불린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