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물'로 만든 수제맥주 출시…"남북화합 염원"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핸드앤몰트는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 백두산 물을 이용한 수제 맥주 '소원 페일 에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핸드앤몰트는 "설립자 도정한 씨가 평양에 고향을 둔 아버지의 남북 화합에 대한 오랜 소망을 담아 기획했다"고 소개했다.
이 맥주는 백두산의 물과 남한의 물로 만들어 서로 다른 물이 만나 맥주로 하나가 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설립자 도정한 씨는 "맥주라는 매개체로 남북 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금은 5·24 조치로 중국을 통해 백두산 물을 가져와 제품을 만들지만, 직접 공수한 북한 샘물로 양조할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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