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포함 인천 강풍주의보 해제…"내일 아침 영하 10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28일 오전 11시를 기해 인천시 옹진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또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인천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도 해제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옹진군 목덕도에는 이날 오전 6시께 초속 14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오전 11시 현재 초속 9.3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전날 오후 2시를 기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이날 현재 계속 유지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옹진군·강화군·서해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서해5도에 내려진 강풍특보는 오늘 밤 해제될 예정"이라며 "인천 지역의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낮 기온은 영하 4도로 대체로 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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