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돈 교수,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서 5천권 기증

입력 2018-12-27 18:31
주보돈 교수, 국립경주박물관에 도서 5천권 기증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로부터 도서 4천927권을 기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주 교수가 기증한 책은 역사서가 3천300여 권으로 가장 많다. 이외에도 사회학, 철학, 예술, 문학 서적이 포함됐다.

주 교수는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수집한 책이 신라학 연구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찬 관장은 "기증 도서를 잘 보존해 많은 사람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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