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출신 '경제통'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에서 경제학박사를 받은 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도 일한 대표적 경제통 의원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1가구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을 완화하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치른 제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공천을 받아 서초갑에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에서 재선한 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2016년 말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한 뒤 당 대표로도 선출됐다. 지난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해 현재는 바른미래당 소속으로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간사로 활동 중이다.
▲ 마산(54) ▲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UCLA대 경제학박사 ▲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 제17, 18대, 20대 국회의원 ▲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 ▲ 새누리당 19대 총선 종합상황실장 ▲ 바른정당 대표 ▲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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