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박맹수 총장 취임 "창조적 인재 양성·혁신 필요"
(익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27일 오후 원광대 학생회관에서 박맹수 제13대 원광대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신순철 이사장, 오도철 원불교 교정원장, 정헌율 익산시장, 교직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원광대는 새 시대를 디자인할 창조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대학은 지식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고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마음껏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제공하고 싶다"며 "사람 중심의 소통, 세계로 향하는 변화, 글로벌 마인드로 도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총장은 일부 학교 구성원들이 요구하는 총장 직선제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원광학원 이사회는 지난 7일 총장 후보자 4명을 면접한 후 박 교수를 원광대 새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에 원광대 일부 교수와 학생들은 "총장 선임과정에 학교법인과 이사장이 개입했다"며 이사장 퇴진과 총장 직선제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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