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에 ESS 사업부장 선정

입력 2018-12-27 11:51
효성, '올해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에 ESS 사업부장 선정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효성[004800]이 27일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주 확대를 이끌어 온 효성중공업㈜ 오동우 부장을 올해의 효성인으로 선정하고 '2018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날 오전 마포 본사에서 시상식을 열고 오 부장에게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오 부장은 태양광연계 ESS와 피크저감 ESS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내 ESS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는 다양한 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수주 확대를 이끌었으며, 효성중공업 ESS사업부문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효성은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효성은 기술 부문에 효성중공업㈜ 기전PU 김병권 차장, 연구 부문에 효성기술원 김경수 부장, 지원 부문에 베트남법인 이원선 부장을 선정 '자랑스러운 효성인'으로 선정했다.

또 효성과 함께 성장을 이끌어 온 협력업체 한일차단기㈜, 신건설㈜에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각각 수여했다.

조현준 회장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객을 중심에 둔 자기혁신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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