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사 잡음' 신한지주 52주 신저가(종합)

입력 2018-12-27 15:37
[특징주] '인사 잡음' 신한지주 52주 신저가(종합)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신한지주[055550]가 인사 잡음 속에 27일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3.10% 내린 3만9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3만8천95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기록했다.

최근 금리 인상 기대감이 작아지며 은행주가 전반적으로 부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인사 잡음까지 겹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는 지난 21일 새 신한은행장 후보로 진옥동 신한지주 부사장을 추천하는 등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7명의 신규 선임을 추천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관련해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스럽다"며 이번 인사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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