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의 지방권력 교체' 부산 올해 뉴스 1위 선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민이 뽑은 올해 최고 부산 뉴스에 '23년 만의 지방 정권 교체와 민선 7기 출범'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 올해 주요 이슈를 묻는 온·오프라인 설문 조사를 벌여 '시민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조사 결과 1위에는 '23년 만의 정권교체와 민선 7기 출범'이 뽑혔다.
2위는 부산시 보육종합대책인 '부산아이 다(多)가치 키움'이 차지했다.
3위는 '형제복지원 인권유린 공식 사과와 진상규명 추진'이 선정됐다.
이 밖에 '고교 무상급식 실시',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설과 해양문화벨트 육성', '부산국제영화제 정상화', '구포 개 시장 정비사업', '북항 제 1부두 보전 결정 및 유네스코 등재 추진' 등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뉴스에는 들지 못했지만, 의미 있는 시정 정책으로는 자성고가교 철거, 부전도서관 개발사업, 중앙버스전용차로 공론화, 공원일몰제 종합대책 마련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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