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입력 2018-12-26 11:23
예천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예천=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예천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이 들어섰다.

26일 예천군에 따르면 3년 동안 47억원을 들여 용문면 내지리 양수발전소 상부댐 부근에 하늘전망대(표고 730m)를 설치하고 하늘자락공원(3천530㎡)을 만들었다.

또 4.7km에 이르는 '치유의 길'을 정비하고 4만2천300㎡에 참꽃 군락지를 조성했다.

하늘전망대는 나선형 경사면을 올라가며 360도 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높이 23.5m 상부에서는 양수발전소 댐과 수려한 소백산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하늘자락공원과 인근 천년고찰 용문사, 명봉사, 금당실전통마을 등을 연계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kimh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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