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에트나 화산 '꿈틀'…화산재 날리고 130여 차례 지진

입력 2018-12-25 20:26
수정 2018-12-26 09:58
伊 에트나 화산 '꿈틀'…화산재 날리고 130여 차례 지진

24일 폐쇄됐던 시칠리아 공항 일부 운항 재개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 최대 활화산인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에트나 화산이 24일(현지시간) 활동을 재개하며 화산재와 용암을 쏟아냈다고 DPA, AP통신 등이 25일 전했다.



에트나 화산 주변에서는 이날 오전 8시 50분께부터 130여 차례에 이르는 지진이 이어졌다. 오후 6시께에는 규모 4.3의 지진이 기록되기도 했다.

남동쪽에 있는 분화구에서는 새로 틈이 생긴 것으로 관측됐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개령도 내려지지는 않았다.

화산재가 날리면서 시칠리아 카타니아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카타니아 공항은 25일 제한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 측은 "시간당 4편의 비행기 이착륙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로이터 제공]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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