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장군수협의회 격월로 회의한다…공동사업도 추진

입력 2018-12-24 16:15
충남 시장군수협의회 격월로 회의한다…공동사업도 추진

(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시장군수협의회가 회의를 격월제로 정례화하고, 지역에 맞는 발전적 방향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논산시에 따르면 충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종합계획 주요과제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방안, 시도별 지역협의회 법적 근거 마련, 지방분권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 협의회 회의를 격월제로 정례화할 것을 합의하고, 지역에 맞는 발전적 방향의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치분권 관련 도-시군 간 지방비 분담에 대한 사전협의와 기준 마련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했고, 도시개발사업 위임사무 확대 등을 함께 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황명선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장(논산시장)은 "광역 중심으로 돼 있는 1차 지방분권계획이 아닌 현장 중심의 기초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한 2차 지방분권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치와 분권에 위배되는 미비한 제도는 계속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전국 협의회 사무총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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