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10대 훔친 차로 질주하다 '꽝'…4명 중경상
(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나주에서 10대 학생들이 훔친 차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2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나주시 남평읍 한 도로 곡선 구간에서 이모(15)군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건물 담벼락과 부딪힌 뒤 주차된 화물차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군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모(16)군이 목 등을 크게 다쳐 광주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뒷자리에 타고 있던 일행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군 등은 나주 혁신도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훔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군 등의 상태가 나아지는 대로 절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