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 A9 출시…공시지원금 최고 22만7천원

입력 2018-12-21 11:39
SK텔레콤, 갤럭시 A9 출시…공시지원금 최고 22만7천원

'T괌·사이판패스' 본격 판매 시작…T멤버십 제휴처 확대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갤럭시 A9'을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59만9천500원으로 '미디엄' 요금제(월 5만원·VAT 포함) 이용 시 공시지원금 14만원을 받는다.

T시그니처마스터(11만원) 이용 시 공시지원금은 최고 22만7천원이다.

갤럭시 A9은 4개의 후면 카메라를 통해 초광각, 광학 2배 줌,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괌과 사이판에서도 국내에서 이용 중인 요금제 데이터, 음성을 그대로 쓸 수 있는 'T괌·사이판패스'의 프로모션을 마치고 이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 9월 19일 'T괌·사이판패스' 출시 후 괌·사이판 지역을 방문한 고객의 80% 이상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했고 데이터 사용량은 출시 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SK텔레콤은 현지 면세점과 맛집 인기메뉴, 마사지, 마트 할인을 추가하는 등 T멤버십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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