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출신 기숙사'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8명 모집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재단법인 남도장학회가 광주·전남 출신 대학생들의 서울 기숙사인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8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동작구에 있는 제1 남도학숙이 424명(남 202, 여 222), 은평구에 있는 제2 남도학숙이 304명(남 152, 여 152)이다.
지역별로 광주 364명(남 177, 여 187), 전남 364명(남 177, 여 187)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광주 또는 전남인 사람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소재 대학이나 대학원 신입생과 재학생이다.
신청자는 내년 1월 14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청 민원실과 주민등록지 시·군청 담당 실과에 방문해 원서를 내면 된다.
입사 대상자 발표는 내년 2월 8일 광주시, 전남도, 남도학숙 누리집을 통해서 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994년 제1 남도학숙을 개관한 이후 지역민의 규모 확대 요구가 높아 은평구에 제2 남도학숙을 올해 초 개관했다.
남도학숙은 월 16만원의 저렴한 이용료와 각종 장학제도, 교양강좌 등 대학 생활과 사회 진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가 높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광주시 청년정책과(062-613-2721),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3), 제1 남도학숙(02-820-3215), 제2 남도학숙(02-300-2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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