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복지재단-심리학회, 예술인 심리치료 협력 협약

입력 2018-12-20 18:35
예술인복지재단-심리학회, 예술인 심리치료 협력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한국심리학회와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예술인의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심리상담·교육 지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심리치유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자문, 예술인의 심리건강 관련 이슈 및 문제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출판물 내 심리 관련 콘텐츠 운영, 양 기관의 학술행사 프로그램 구성 및 참여 협력, 양 기관의 공익사업 및 홍보활동 상호 협력, 예술계 내의 심리학 대중화에 필요한 사업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예술인복지재단은 개인심리상담과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인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이면 누구나 참여한다.

개인 심리상담의 경우 재단에서 위촉한 전국 28개 전문심리상담 기관에서 최대 12회까지 1대 1 심리상담 프로그램과 심리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이 필요한 예술인들은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views/cms/hkor/no/no06/no06_01.jsp) 사이트 혹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02-3668-0200)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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