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해경,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양오염 방제 정책 교류

입력 2018-12-20 17:38
[울산소식] 해경, 일본 해상보안청과 해양오염 방제 정책 교류



(울산=연합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일본 해상보안청 환경방재과 관계자들이 화학방제1함을 방문해 서로 방제 정책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 환경방재과는 해양오염 예방·대응 업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해경은 아시아권에서 처음 도입한 화학방제함 신형 장비와 시스템을 소개했다.

지난 8월 울산해경에 배치된 화학방제1함은 유해 화학물질 사고 대응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하태영 서장은 "울산해경 선진 방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일본과 방제 정책을 교류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해경, 찾아가는 종합 민원 서비스 시행

(울산=연합뉴스)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동구 방어진 수협위판장에서 '찾아가는 종합 민원 서비스'를 시행했다.

해경은 분야별 경찰관 10명을 동원해 어민을 대상으로 수사 법률 상담과 건의사항·고충 청취, 자동 어선 위치 발신 장치(V-PASS) 교육 등을 했다.

또 방어진항 내에서 어선 장비와 통신기를 점검해줘 어민들 호응을 받았다.

해경은 현장 종합 민원 서비스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