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련비행단서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지역방위태세 확립"

입력 2018-12-20 16:47
공군 3훈련비행단서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지역방위태세 확립"



(사천=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0일 공군 조종사 양성 요람인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6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올해 통합방위태세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경남지역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취약지 해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 지사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는 강력한 국방, 강력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비로소 확립된다"며 "안전한 경남과 도민 행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흔들림 없는 지역 통합방위태세가 확립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방위태세 임무에 전념하는 육군 제39사단, 경남지방경찰청, 공군 제3훈련비행단에 위문금 증서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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