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1.800%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미국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전해진 20일 국고채 금리가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7bp(1bp=0.01%) 오른 연 1.800%로 장을 마쳤다.
5년물은 1.3bp 오르고 10년물과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1bp, 1.0bp, 0.7bp 내렸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대내외 여건과 아시아 증시만 보면 금리가 하락했어야 하는데 하락 재료가 선반영된 상황에서 외국인의 차익실현 물량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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