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본격 추진
실행계획 수립·관련 조례 제정 등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0일 'WHO(세계보건기구) 고령 친화도시 인증사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연구용역을 맡은 울산발전연구원은 고령 친화도시를 준비하는 울산을 위해 정주권 보장 등 9개 전략, 58개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과제는 은퇴자 맞춤형 주택단지 조성, 노후 단독주택 고령 친화형 개량, 노인 친화 공원시설 설치, 고령자 적합 일자리 발굴 지원 강화,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정 등이다.
울산시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먼저 내년 상반기 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또 노인복지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에 WHO 고령 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WHO 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 and Communities)에 가입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김석진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도시 고령화로 인한 사회 현상과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고령 정책 방향 설정과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내년 중 고령 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친화도시는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대 시민이 연령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불편함 없이 살 수 있는 도시다.
이를 위해 각종 정책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도 안전, 건강, 사회, 경제 분야 참여가 자유로워 노인이 되어서도 활기찬 노년을 구현하는 도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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