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0~31일 코엑스서 '윈터 페스티벌 2018' 개최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남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전역에서 2019년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꿈꾸면 다 돼지'를 주제로 '윈터 페스티벌 2018'(Winter Festival 2018)을 개최한다.
코엑스 광장에 설치되는 10m 초대형 돼지 조형물 'MONY'(Mate of New Year) 내부에는 새해 소원을 빌고 기념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진다.
지난해 15만명이 다녀간 메가 푸드 페스티벌 '잇 더 서울'(Eat the Seoul)에는 올해 20여 개사가 참여하고, 겨울 소품과 음식으로 채워진 파티룸 '윈터 인 더 박스'도 운영된다.
K팝 광장에는 국내 최초로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아이스 스케이트장 '아이스 런'이 운영된다.
'소원놀이터'에는 돼지 모양의 거대한 우체통인 '위시피그'가 설치돼 관람객이 편지를 보내면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고 토정비결, 타로 점 등도 체험할 수 있다.
31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2018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가 열린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