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부터 주요 행사에 수어통역사 배치

입력 2018-12-19 15:33
경기도, 내년부터 주요 행사에 수어통역사 배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내년부터 중요 정책 발표나 행사 등 도민을 직접 대상으로 하는 각종 활동 시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청각장애나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농인들에게 도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수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어통역은 '경기도 수어통역센터' 소속 통역사들이 담당한다.

도는 이와 함께 경기도 수어교육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도청 공무원들을 대상을 무료 수어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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