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고객이 뽑은 올해의 음반 '방탄소년단 3집'
4주간 38만여명 투표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인터파크는 올 한 해 고객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음반으로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터파크는 지난 11월 19일∼12월 13일 4주간 인터넷과 모바일 독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2018 최고의 음반'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투표에는 38만3천918명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 3집은 후보 음반 20개 가운데 27.6%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는 엑소 유닛(소그룹)인 첸백시의 미니 2집 '블루밍 데이즈'(Blooming Days)가 차지했으며, 워너원의 ' 1÷x=1 (UNDIVIDED)'이 3위를 기록했다. 또 크로스오버팀 포르테 디 콰트로 2집 '클라시카'(4위), 뉴이스트W 미니앨범 '후, 유'(5위)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팝/록 분야에서는 카밀라 카베요의 '카밀라'(Camila)가,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부문에선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OST가 가장 사랑받았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