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 예산 4조5천376억원 확정

입력 2018-12-18 15:12
경북교육청 내년 예산 4조5천376억원 확정

(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예산을 4조5천376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천341억원(10.6%)이 늘어난 것이다.

항목별로 인적자원운용 1조 9천362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2천766억원, 교육복지지원 4천239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529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9천807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4천493억원, 평생·직업교육 151억원, 교육일반 4천29억원이다.

주요 신규사업 예산으로는 초·중·특수학교 학생 전체 무상급식 확대 시행 614억원, 고등학교 다자녀가정학생 급식비 지원 63억원, 포항·경주 지역 학생 지진보호장비 지원 14억원이 반영됐다.

또 학교 냉난방비 지원 247억원, 학교공기정화장치 임차 지원 19억원,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66억원, 경북메이커교육센터 구축 30억원, 특성화고 교육환경개선 50억원도 포함됐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내년 예산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시책과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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