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원'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네이버는 콘텐츠 제작 툴 '스마트에디터원'(SmartEditorONE)을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로그와 지식iN, 스마트스토어 등 네이버 서비스가 갖춘 콘텐츠 편집 툴을 새 툴로 일원화한다는 게 네이버의 설명이다. 지금껏 네이버는 지식iN에 스마트에디터1.0을,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에는 3.0버전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목적에 따라 각 서비스에 다른 에디터를 제공해왔다.
스마트에디터원은 '영상 필터', '동영상 자르기', '이어 붙이기', '자막 넣기' 등 다양한 동영상 제작 기능과 이미지 제작·편집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제작한 동영상에 별도의 타이틀과 태그도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게시글 제목 외 동영상 타이틀을 통해서도 검색에 노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네이버 ApolloCIC 스마트에디터개발 현성식 리더는 "작년 블로그&블로거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블로거 약 4천 명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이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툴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편리한 콘텐츠 제작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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