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20일 '한·중 국제학술대회'…북방경제 모색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성남시는 20일 밀리토피아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방경제 실현 과제 모색을 위한 '한·중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행사는 세종연구소, 중국사회과학원 지역안보연구센터, 베이징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 등이 공동주최하며, 국내 학자 10명과 중국학자 8명 등 18명이 참여해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언' 세션에서는 홍민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비잉다 산둥대 교수 등이, '북방경제 실현을 위한 과제' 세션에서는 최은주 세종연구소 연구위원과 리청르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연구원 등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북방경제 실현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세션에서는 은수미 시장이 기조 발제를 한다.
은 시장은 성남시가 내년부터 추진하는 문화, 의료 등 분야의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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