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풍산농공단지에 변전소 내년 착공…안정적 전력 공급

입력 2018-12-17 16:34
순창 풍산농공단지에 변전소 내년 착공…안정적 전력 공급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17일 숙원사업인 순창변전소 건립 공사를 내년 4월 시작한다고 밝혔다.

풍산면 죽전리 풍선 2농공단지에 건립하는 순창변전소는 154㎹의 전력을 2020년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군은 농공단지 내 사조산업, 한보요업, 한국 C&T 등과 인근에 조성하는 민속마을·수체험센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변전소 건립을 추진했다.

황숙주 군수는 "변전소가 건립되면 공단과 주변 입주업체 등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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