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리 38만㎡에 민간임대 등 5천여 가구 공급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소흘읍 송우리 38만4천197㎡가 국토교통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고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분양, 민간임대, 민간분양 등 5천여 가구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2020년 토지보상과 착공을 하는 것이 목표다.
포천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로 주택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이 정체된 지역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졸은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되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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