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8-12-14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다시 찾아온 한파…강풍 불며 체감온도 '뚝'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전라도 서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어제 내린 눈이 얼 수 있다. 이면 도로 등이 미끄러우니 주의해야 한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4도, 춘천 -11.3도, 대전 -5.5도, 전주 -2,9도, 광주 -0.6도, 대구 -3.3도, 부산 -1.5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FRadK2DAEH

■ 오늘 두자릿수 차관급 교체인사 발표할 듯…文정부 2기 재정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두 자릿수 규모로 차관급 교체 인사를 할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내년이면 문재인정부 출범 3년 차로 접어드는 만큼, 각 부처에서 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동력을 얻기 위해 인적 개편에 나서는 것이다. 특히 경제정책 사령탑 역할을 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취임한 만큼, 경제 관련 부처를 중심으로 내주부터는 새롭게 진용을 갖추고서 집권 중반기에 대비하자는 의미도 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WXR2dKDDAD5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26일 北판문역서 개최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오는 26일 북측 지역에 있는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다. 남북 양측은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sVRTdKTDADU

■ 검찰, 삼성바이오·삼성물산 압수수색…분식회계 본격수사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3일 오후 4시께 인천 연수구에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회계부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VRadKhDADm

■ 출산크레딧 덕에 국민연금 더 받는다…혜택 수급자 1천명 육박

이모씨는 1954년 3월생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했지만 가입기간이 117개월에 그쳐 노후 노령연금을 받지 못하고 그냥 그간 낸 보험료에다 약간의 이자를 붙인 일시금만 받을 처지였다. 국민연금을 타려면 가입기간 120개월(10년)을 충족해야만 하는데, 3개월이 모자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씨는 이른바 '출산크레딧' 제도 덕분에 18개월의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아 현재 매달 34만원의 노령연금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GXRxdKxDADI

■ 추락하는 韓방위산업…작년 93개 방산기업 매출 첫 감소

국내 방위산업이 추락하고 있다. 기업 매출이 급격히 줄었고 적자를 보기 시작했다. 방위산업의 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데도 정부는 적절한 처방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의 '2017 방산업체 경영분석' 자료에 따르면, 93개 방산지정 업체의 작년 방산부문 매출액은 12조7천6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WRodKZDADx

■ 안산서 이번엔 상수도관 파열…도로 통제

경기도 안산에서 온수관이 파열된 지 이틀 만에 상수도관이 파열돼 주변 도로가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0시 50분께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 묻힌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 상가건물 1∼2개 동의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가 5시간 만인 오전 5시 52분께 복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_FRQdKyDAEx

■ 문의장-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선거제·12월 임시국회 논의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4일 만나 국회 현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0분 국회의장실에서 열리는 문 의장 주재의 회동에 참석한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선거제 개혁 문제와 12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3WRmdKFDAD6

■ "파열 계속되는데…" 위험 열수송관 443곳 석달후에나 교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열수송관 파열 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난방공사는 사고 구간의 위험도를 알고 있었는데도 바로 조치하지 않는 등 관리를 부실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난방공사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에서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수습 및 재발방지대책을 브리핑했다.

전문보기: http://yna.kr/xPRSdKkDADD

■ "진상규명" 태안화력 비정규직 근로자 추모 문화제 열려

태안화력발전소 협력업체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사고로 숨진 김용균(24)씨를 추모하고 비정규직의 실상을 알리는 촛불문화제가 13일 서울과 태안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오후 7시 충남 태안군 태안터미널 사거리에서 '태안화력 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도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WR-dKaDADq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