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첨단 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
2025년까지 북구·광산구·장성군 등 379만㎡ 개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 3지구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첨단 3지구는 첨단 1·2단계와 연계한 연구인프라 구축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인공지능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 '국립 심혈관센터' 등의 입지 예정지다.
광주 북구와 장성군이 한전공대 설립 입지 후보지로 염두에 두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개발사업은 북구 오룡동·대촌동, 광산구 비아동, 전남 장성군 진원·남면 일원 총 379만㎡(115만평)를 2025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총면적 가운데 325만㎡(85%)가 개발제한구역이다.
광주시는 단지 내에 조성하는 '인공지능(AI) 중심 창업 단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연구와 산업 응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주시는 주력산업인 '의료용 생체소재 부품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치과·정형외과 등 기업들의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어서 의료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첨단 3지구는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빛그린산단과 함께 광주의 미래먹거리산업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창출의 핵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임찬혁 광주시 투자통상과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개발계획과 실시계획 수립 시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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