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장 방문 격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이 12일 축구 국가대표팀이 전지 훈련장을 마련한 중구 울산종합운동장을 찾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했다.
송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팀 3개 팀이 동시에 울산에 전지 훈련장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인 것 같다"며 "울산으로서는 영광이며 훈련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건립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자 국가대표팀은 2019 AFC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11일부터 2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담금질을 시작했다.
참가 규모는 선수와 스태프를 포함해 50명 정도이다.
남자 U-23 국가대표팀과 남자 U-19 국가대표팀은 10∼22일 일정으로 각각 울산 미포구장과 문수 보조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