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사령부, 2018년 '최고의 해병대원·부대' 선발

입력 2018-12-12 10:22
수정 2018-12-12 20:55
해병대사령부, 2018년 '최고의 해병대원·부대' 선발

김종진 상병·황해룡 병장·문태환 병장 등 장병 6명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해병대사령부는 12일 연말 지휘관 회의에서 최고의 해병대원과 해병부대를 선발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최고의 해병대원을 지칭하는 '베스트 참해병'으로 1사단 김종진 상병, 교육훈련단 황해룡 병장, 연평부대 문태환 병장 등 3명의 병사와 1사단 김찬수 중사, 6여단 이용규 중사, 교육훈련단 손광범 중사 등 3명의 부사관이 각각 선발됐다.

최고의 해병부대를 지칭하는 '더 쎈 해병 프로젝트 우수 부대'로는 2사단 수색대대와 6여단 61대대가 선발됐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는 지난 한 해 해병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려는 모두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가장 해병대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변화와 혁신은 지속하여야 하며 창설 7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해병대의 문화로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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