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바람 불어 '쌀쌀'…전주·김제·완주에 옅은 안개

입력 2018-12-12 06:16
전북 바람 불어 '쌀쌀'…전주·김제·완주에 옅은 안개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12일 전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불어 쌀쌀하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영하 6.9도, 익산 영하 5.1도, 정읍 영하 4.1, 전주 영하 1.2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4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고, 바람이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떨어지겠다.

산간내륙은 전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바닥이 미끄럽고, 전주·김제·완주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지청은 "내일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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