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장터 '농부의 시장' 올해 매출 15억"

입력 2018-12-12 11:15
서울시 "도심 장터 '농부의 시장' 올해 매출 15억"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도심 장터 '농부의 시장' 매출이 15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농부의 시장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농가들이 참여해 각종 농·축·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는 광화문광장, 덕수궁 돌담길 등 7곳에서 82차례 열렸다. 당진, 해남 등 91개 시·군에서 농가 220곳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내년에는 청년농부의 참여를 확대하고, 산지농산물 전문유통인 육성을 목표로 청년 코디네이터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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