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60수송전대-자동차부품연구원 기술 지원 합의

입력 2018-12-11 15:10
공군 60수송전대-자동차부품연구원 기술 지원 합의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공군군수사령부 제60수송전대와 자동차부품연구원 첨단기동체계기술사업단이 11일 상호 기술지원 협력에 합의했다.

60수송전대의 패트리엇 작전차량 창정비(분해 후 재조립하는 최고단계 정비) 능력을 조기에 확보하고 단종 부품 재생산 기술 개발을 위한 것이다.

이번 합의로 60수송전대는 각종 단종 부품 제작을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장비와 연구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차량 정비기술 향상과 정비시간 단축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자동차 첨단부품을 연구·개발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단종 부품 해소와 수명 유지 연구 등 협력을 하고 있다.

60수송전대 강신구 중령은 "공군이 보유한 각종 차량의 가동률 향상과 임무 효율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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