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품위 있게 재판" 경남변호사회, 우수법관 6명 발표

입력 2018-12-11 13:38
"공정하고 품위 있게 재판" 경남변호사회, 우수법관 6명 발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지방변호사회가 공정하고 품위 있게 재판한 우수법관 6명을 선정해 11일 발표했다.

엄상필 고등부장판사(부산고법 창원재판부 민사부), 이균철 부장판사(창원지법 민사부), 류기인 부장판사(창원지법 형사부), 김양훈 부장판사(창원지법 형사단독), 남선미 부장판사(창원지법 민사단독), 최성배 부장판사(창원지법 진주지원장)다.

김양훈 부장판사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법관으로 선정됐다.

경남지방변호사회는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창원지법·마산지원·진주지원·통영지원·밀양지원·거창지원 법관 114명 중 합의부 재판장, 단독 판사 71명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경남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304명 중 149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변호사들은 공정성, 품위·친절, 신속성·적정성, 직무능력 등 10개 항목에 걸쳐 항목별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

최고점은 94점, 최하점은 58점, 전체 평균은 79.86점이다.

경남변호사회는 서울변호사회를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2009년부터 해마다 법관을 평가해 발표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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