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안재영 광주교대 교수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안재영(51)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안 교수는 이탈리아 국립도자예술학교 건축도예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와 성균관대에서 미술교육(박사)과 예술철학(박사)을 전공했다.
그는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제33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의 프로젝트 특별전 큐레이터를 비롯해 2014년과 2016년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커미셔너, 전시감독,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안 교수는 오는 12일 위촉장을 받은 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 및 개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감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간 옛 청주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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