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산 협업의 장'…12일 DJ센터서 광주 일자리 토론회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2018 광주 일자리 토론 한마당'이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경제고용진흥원이 주관하는 토론 한마당은 시민,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시민들의 참여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한다.
먼저 오후 1시 '우리가 만드는 일 하고 싶은 광주'를 주제로 진행되는 '200인 시민원탁토론'에서는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등 4개 분야에 200명의 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해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은다.
오후 2시부터 90분간 이어지는 '광주 청년 글로벌 기업 취업 멘토링 콘서트'에서는 다국적 기업 취업 커뮤니티 기업 대표 등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원탁토론과 멘토링 콘서트에 이어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들의 네트워크 토론회에서는 기관별 일자리지원 사업을 설명하고 협업을 통한 일자리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토론회는 일자리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며 "현실적이고 참신한 의견과 일자리 발전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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