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업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도시가스 업계가 10일 '제10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경기 안양시 '안양의 집'에서 동절기 용품 전달과 도배 봉사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004690], 예스코, 서울도시가스, 코원, 귀뚜라미에너지, 대륜E&S, 인천도시가스[034590] 등 수도권 7개 도시가스 업체 사장과 임직원, 정승일 산업부 차관 등이 참여한다.
도시가스 업계는 2009년부터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국 34개 도시가스사별로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도시가스 임직원 1천100여명이 2천여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60여곳을 방문했다.
이들은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보수,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 성금 기탁 등을 했다.
산업부도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에 대한 요금감면, 동절기 가스공급 중단 유예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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