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외국어·IT…'중장년 계절학기' 수강생 10일 선착순 접수
서울시 50플러스캠퍼스서 80여개 과정 모집…1월 개강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인생 2막'을 준비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겨울 계절학기'를 연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김영대)은 오는 10일부터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을 통해 여행과 외국어, IT(정보기술), 커리어 탐색 등 80여개 과정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강좌는 은평구 불광동 소재 서부캠퍼스, 마포구 공덕동 소재 중부캠퍼스, 구로구 오류동 소재 남부캠퍼스에서 열린다. 스마트폰으로 여행다큐멘터리 제작하기, 드론 만들기, 자연염색, 캘리그라피, 건강 발 마사지 기법, 북유럽 노르딕철학, 오페라 해설, 디지털장의사 창업, 사회적 비즈니스 입문 등 생활·문화·경력관리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강좌는 1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5천원∼2만원 수준이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