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코끼리마늘 조직배양 기술 특허 등록

입력 2018-12-08 08:17
충북농기원, 코끼리마늘 조직배양 기술 특허 등록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는 코끼리마늘 종구(種球)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의 5∼10배 크기로 대왕마늘이나 웅녀마늘, 무취마늘로 불린다. 자양강장 기능을 하는 스코르디닌 성분이 일반 마늘의 2배에 달한다.

밭에 심는 코끼리마늘 종구 1통의 가격은 4천∼6천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이다.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은 마늘 꽃을 싸고 있는 주머니를 이용, 생장조절제를 첨가한 배지에서 배양하는 방법이다.

이 연구소는 2014년 이 조직배양 기술을 개발한 후 특허 등록을 추진해 왔다.

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재배 농가가 많아질 수 있도록 코끼리마늘 조직배양 기술을 국내 업체에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