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정기국회 막판까지 여야 전면대치…여야 5당 예산 합의처리 진통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7일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간 강한 충돌에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예산안 처리 합의에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이 선거제 개혁 문제가 빠졌다며 강력히 반발하면서 긴장감이 한층 커지는 양상이다. 거대 양당은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으나 야 3당은 "기득권 양당의 야합"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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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김정은 답방 시기 정해진 것 없다…답 기다려봐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된 대로 가급적이면 연내 답방하는 방향으로 북측과 협의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기본적으로 (북한이) 합의대로 이행하겠다는 의지는 분명하지만, 북측에서 구체적 답은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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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에도 여전히 춥네"…서울 낮 기온도 영하 6.7도
전국적으로 한파가 들이닥친 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7도로 관측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2.9도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동두천(-6.6도), 파주(-7.1도), 인천(-6.1도), 수원(-4.6도), 이천(-4.7도)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 기온도 영하 5도 안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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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맘 절반 월급 200만원 미만 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 임금근로자의 49.1%는 월급이 200만원 미만으로 집계됐다. 전체 임금근로자보다 월급이 200만원 미만 비중은 10.8%포인트 높았다. 자녀가 많을수록,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엄마의 고용률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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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카풀' 시범서비스 개시…논란 속 '개문발차'
카풀 앱 영업행위에 대한 택시업계의 반발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카오[035720]가 카풀 서비스를 일단 개시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7일 오후부터 무작위로 선정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풀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 운전자는 하루 2회까지 카풀을 할 수 있으며, 시간제한은 없다. 기본요금은 2㎞에 3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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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세 체납' 전두환 특혜 논란…서울시 "면담 요구할 것"
서울시가 최근 체납 지방세 징수를 위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갔다가 강제수색 없이 철수하자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38세금징수과 기동팀은 지난달 26일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방문했지만 전 전 대통령을 만나지 못한 채 철수했다. 기동팀은 '전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비서관의 말에 가택수색 없이 발길을 돌렸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자택을 방문했으나 별 소득 없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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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호 가해자 첫 재판서 범행 인정…유족 "얼굴 처음보니 참담"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윤창호 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박모(26) 씨가 7일 열린 첫 재판에서 검찰 측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4단독 김동욱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사는 박씨가 지난 9월 25일 새벽 혈중알코올농도 0.181% 상태로 BMW 차량을 몰다가 해운대구 미포오거리 교차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씨와 친구 배모 씨를 치어 윤씨를 숨지게 한 혐의(위험 운전 치사 등)로 기소했다고 모두진술을 했다. 이어 피고인 박씨는 검찰의 기소 내용을 인정하느냐는 판사 질문에 "인정한다"고 짧게 말했다.윤창호 친구들 "가해자 모습 처음 보고 분노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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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당국자·전문가, 11∼13일 산림협력 위해 평양 현장방문
산림청 국장 등 남측 당국자와 전문가들이 오는 11∼13일 평양을 방문해 현지 양묘장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방문하고 산림협력 관련 실무협의를 한다고 통일부가 7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 산림협력과 관련하여 우리측 당국자와 전문가 등 10명이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이 단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항공편으로 방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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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온수관 파열 사고 현장검증 실시…중장비로 배관 들어올려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7일 유관기관과 합동 현장감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국과수, 소방, 시청 등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검증 시작과 동시에 관계 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파열된 배관을 들어 올리는 작업을 했다. 현장 관계자는 "매설된 배관을 지상으로 이동시켜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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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구대상 류현진 "내년에는 20승 해보겠다"
화려한 시즌을 보낸 메이저리거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 일구회가 수여하는 일구대상을 받고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류현진은 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일구대상을 받은 후 "모든 야구선수가 그렇듯 내년에는 20승을 해보고 싶다. 굉장히 어렵겠지만, 그 정도 목표를 갖고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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