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걱정 없이 즐겨라…화천산천어축제 12일부터 온라인 예약
하루 최대 1만 명 가능, 농특산물 교환권 제공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12일부터 낚시터 온라인 예약에 들어간다.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 신청을 받는다.
산천어 체험 프로그램인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맨손잡기 체험료는 성인 1만5천원, 어린이 등 우대자는 1만원이다.
화천산천어축제의 메인 체험행사인 낚시터는 예약과 현장으로 나눠 운영한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주말의 경우 낚시터를 모두 개방했을 때 최대 1만8천 명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낚시터(8천 명)를 제외하면 하루 최대 1만여 명이 주말 티켓 매진 걱정 없이 예약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체험료 납부 시 축제장 농특산물 나눔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교환권(5천원 상당)을 제공한다.
내년 1월 5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는 6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27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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