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서아프리카 세네갈서 경제협력 포럼 개최
한국기업 투자 타진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코트라(KOTRA)는 5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에서 '한-세네갈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세네갈 통상부와 투자진흥부의 고위 인사들이 대거 출동했고 한국 측에서는 최원석 주세네갈 대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네갈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젝트 및 투자환경, 세무, 통관제도 등을 논의했다.
포스코대우, 두산중공업, KT, 현대엔지니어링, 영산글로넷 등 한국기업 5개도 세네갈 정부와 상담을 통해 현지 투자를 타진했다.
세네갈은 우수한 항만시설을 갖춘 해상교통의 요충지이고 최근 3년간 평균 경제성장률이 6% 이상으로 높았다.
세네갈은 서아프리카 국가 중 한국과 교류도 활발한 편이다. 세네갈의 수출 1위 품목인 수산물은 한국 가정의 식탁에도 오르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기업들의 세네갈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승희 코트라 아프리카지역 본부장은 "서아프리카 지역은 발전 잠재력이 크지만, 프랑스어를 쓰는 국가가 많고 원거리여서 우리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인프라 수주와 소비재 등 우리가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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