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서비스 한눈에…언론재단 '뉴스스타트업 데모데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오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스타트업(신생기업), 투자자, 학계,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스스타트업 데모데이 2018'을 개최한다.
언론재단은 이 행사에서 2018년에 인큐베이팅한 7개 뉴스서비스 분야 스타트업들의 최신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용자 맞춤형 음성 뉴스제공 서비스 '뉴스콜릭'를 비롯해 팬덤 기반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스타피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국내 미디어 번역 서비스 '루빅스 미디어', 개인투자자를 위한 투자정보 분석 서비스 '머니스테이션' 등이다.
직장인 여성을 위한 생활경제 정보 큐레이션 메일링 서비스 '어피티'와 AI스피커 대화형 콘텐츠 서비스 '왈이의 아침식땅', 한반도 외교이슈 전문 뉴스레터 서비스 '코리아 엑스포제'도 선보인다.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의 투자 유치를 위해 스타트업들이 데모를 시연하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 국민을 초청해 '국민평가단' 방식의 현장 투표를 거쳐 우수 기업에 총상금 3천500만원을 시상한다.
참가신청은 언론진흥재단 이벤트페이지(event-us.kr/venturesquare/event/4285)로 하면 된다.
언론재단은 뉴스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재단의 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3년째 뉴스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한 뉴스통합 검색·분석시스템인 빅카인즈는 12월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수록 매체를 53개로 확대해 서비스하고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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