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에 정가일 '소나기'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추리작가협회는 2018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에 정가일 작가의 '소나기'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은 1년간 지면에 발표된 단편소설 중 가장 우수한 한 편에 주는 상이다.
정 작가는 2017년 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고, 올해는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손에 넣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과 황금펜상을 연달아 수상하기는 정 작가가 처음이다.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에는 양수련 작가의 '커피유령과 바리스타 탐정'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은 수상자가 없다.
시상식은 8일 서울 남산 서울유스호스텔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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