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5∼20년물은 연중 최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5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p) 내린 연 1.901%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4.4bp 내린 연 2.058%로 마감했다. 5년물은 3.6bp 내리고 1년물은 0.4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2.4bp, 1.4bp, 1.3bp 하락 마감했다.
이 가운데 5·10·20년물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 국채의 일부 구간 스프레드 역전과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는 재료가 많았다"고 채권값 강세의 원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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